매장에서 신어조고 구매하고 차서 근처 매장에 전화 해보니 완전 품절이라길레 어쩔 수 없이.온라인으로 240과 250을 주문해 둘다 신어봤다.

전 240 정사이즈 칼발. 발등 약간 높은 편.

신어보니 역시 블랙이 이쁘다.

240은 발등이 너무 조여서 250으로 선택.

250은 발 길이가 확실히 길다.

어쩔 수 없이 브라운으로 따라야지.

10단위로 나오는 부츠들은 언제나 나를슬프게 한다...

발등은 역시 조이는데 숏이라서 벗겨지지 않게 할려고 일부러 낮게 만들었나 싶다.

반사이즈 업으로 주문하기엔 괜찮지만 두사이즈 업을 해야하는 어쩔 수 없음이 슬프다.

숏이라 그런가 신발 속에 돌이 막 들어온다.

발은 따시니까 만족. 얼음길에서도 덜 미끄러워서 만족.

겨울에 비와도 신을 신발이 생겨서 만족.

강쥐 산책 때 신고 나갔다 왔더니 신발 속에 풀이랑 돌이..

테이프로 떼줘야하는데 귀찮.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