※ 베어파우(양털 부츠, 양털 슬리퍼 등) 취습 시 주의사항

천연소재는 합성섬유에 비해 물빠짐이 심한 편입니다. 이는 천연소재의 특성상 섬유 자체의 색상이 아닌 염료로 염색되기 때문입니다. 염료는 물(땀)에 녹아 흘러나올 수 있기 때문에, 세탁이나 착용 시 다른 옷이나 피부에 이염될 수 있습니다. 이러한 이염의 경우 소재 특성상 천연소재를 사용한 신발 외 가방, 의류 등도 예외 없이 발생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.

※ 소재 특성상 기본적으로 세탁 전문 업체에 맡기는 것을 권장/추천드립니다.

·   겨울철 눈이 많이 내리면 도로에 염화칼슘을 뿌려 제설 작업을 합니다. 염화칼슘은 천연가죽을 딱딱하게 만드는 성질이 있어, 양털부츠(신발)에 묻으면 가죽이 변형되거나 갈라질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신발이 염화칼슘에 오염되면, 가죽이 딱딱해지기 전에 빨리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. 세탁을 해도 색상이나 외형이 완전히 복원되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

·   눈이나 물에 젖었다면 마른 수건으로 눌러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뒤 신문지 등으로 신발 안쪽을 가득 채운 후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잘 말려주세요.

·   완전히 말린 신발은 부드러운 솔을 이용해 결에 따라 조심스럽게 모양을 다듬어주세요.

·   신발을 보관 할 시에도 신문지를 넣어두면 모양의 흐트러짐 방지와 냄새 제거에도 도움을 줍니다. 

·   방수 스프레이를 착용 전 미리 뿌려주면 물기와 오염으로 어느정도 보호가 가능합니다.

·   스웨이드, 양모는 물에 약하므로 가급적 눈이나 비오는 날에는 신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

·   가벼운 얼룩의 경우 스웨이드용 지우개를 사용해 제거할 수 있습니다.

·   천연소재 제품은 세탁과 관리에 신경 쓰면 오래도록 깨끗하게 입을 수 있습니다. 위의 사항을 참고하여 천연소재 제품을 안전하게 예방하고, 오래도록 즐겨보시기 바랍니다.